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 벗어난 대구, 올해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 ‘솔솔’
공사비 급등 속 합리적 분양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관심 급증
공사비 급등 속 합리적 분양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관심 급증
올해 대구를 중심으로 지방 곳곳에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내세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대구시의 경우, 지난 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대구의 주택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실제로 최근 주택 시장 상황을 미루어 봤을 때 대구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한 필수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조정대상지역은 필수적으로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하지만, 대구는 지난해부터 지정 요건을 벗어나 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선택 요소인 ▲직전 2개월간 월평균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주택보급률·자가주택비율 전국 평균 이하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 등에 대해서도 청약경쟁률, 분양권 거래 등이 기준 지정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대구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되고 나면, 지역 내 미분양 물량이 크게 해소되고, 매매 심리가 회복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점차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약은 물론, 대출이나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벌써부터 대구 부동산 시장에는 분양 중인 잔여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중구지역 신규 분양단지 중 최저가(1603만원/3.3m2) 단지인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손꼽힌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500만원~5억9,80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 등 각종 유상 옵션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인근에 위치한 타 단지의 현재 매매가 시세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아울러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이 위치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총 2개 블록, 전용면적 84㎡ 총 390세대 규모이며 1단지 216세대, 2단지 17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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