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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1분기 영업익 58억원 육박···“비대면 교육 안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2 14:21

수정 2022.05.12 14:21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디지털대성이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5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디지털대성 고등부문은 정시 확대 기조로 매출 38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온라인 교육사업 브랜드 대성마이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강의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장기간의 펜데믹 영향으로 이러닝, 인터넷 강의 관련 비대면 학습경로가 자리 잡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강남대성기숙학원도 2023학년도 ‘N수 정규 시즌’이 접수 첫날 조기 마감되며 1·4분기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초·중등부문도 독서논술시장 점유율 1위인 한우리 성장세를 앞세워 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우리는 독서논술 사업의 호조세로 역대 최고 회원 수를 갱신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1·4분기에서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온라인 강의 및 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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