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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시 매니저가 신한카드 배송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2 14:46

수정 2022.05.12 14:46

hy 김병진 대표(오른쪽)와 신한카드 노용훈 부사장이 '금융과 유통을 융합하는 전략적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y 김병진 대표(오른쪽)와 신한카드 노용훈 부사장이 '금융과 유통을 융합하는 전략적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유통전문기업 hy는 신한카드와 '금융과 유통을 융합하는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 프레시 매니저가 신규 또는 재발급한 신한카드를 해당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서비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배송 서비스는 hy가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제휴 배송사업의 일환이다. 1만1000명 규모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자체 배송 시스템이 없거나 hy 유통망을 이용하고 싶은 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고객이 배송원의 정보와 배송 시간을 미리 알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신용카드를 비롯해 정기구독형 면도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배송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hy는 신사업 확대를, 신한카드는 1인 가구 등에 대한 카드 배송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신규고객 마케팅도 강화한다.
hy 온라인몰 '프레딧'과 신한카드 온라인 플랫폼 '신한플레이'를 연동해 포인트 및 적립금 혜택을 공유하고, 프레딧 회원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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