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6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사용 후 폐기되는 폐전자제품을 전자공제조합에 인계하고 친환경 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전자공제조합은 폐전자제품 적정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목적달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안전·사회·지배구조(ESSG) 경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두환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국제공항 내 폐전자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공기업으로서 ESSG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공사에서 관리하는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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