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논개시장, 로데오거리상점가 등에서 5~6월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시장 2층 청년몰에서는 13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주진맥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수제맥주 시음, 굿즈 증정, 즉석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팔찌, 비누, 케이크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 무료수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맥주 시음 참여와 무료수강은 인스타그램 진주진맥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에는 138년 역사의 중앙시장을 알아보는 '진주중앙시장 도전 골든벨' 행사가 열린다.
21일부터 22일까지 논개시장에서는 '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 맨손 장어잡기 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 진행된다.
중앙·논개시장에서 6월4일 가족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준비해 경연장에서 현장 조리한 요리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6월5일에는 트로트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6월11일부터 12일까지 로데오거리에서는 청년 거리노래방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접수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