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후보는 “오랜 희생에 대한 가장 큰 보상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산업 육성”이라며, “제2종합정비창과 방산기업을 유치하고 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접경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군납제도가 자율경쟁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식자재 유통센터 설립, 군 급식용 농축산물 가공공장 설립으로 접경지역 농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군 장병과 군 가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취·창업프로그램, 폴리텍대학과 연계한 간부 전직지원교육, 강원청년 입대 시 상해보험지원 장병 휴가·외박 시 100원 택시 운영, 군인가족지원센터 설립, LPG 배관망사업 신속추진 등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한국국방연구원과 국방전직교육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며 “지역경제엔진을 가동해서 활기 넘치는 접경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비전 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한금석 철원군수 후보, 김세훈 화천군수 후보,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 조인묵 양구군수 후보 등 접경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함께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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