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ZEP)에 300개소 어린이집 교직원 참여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인천지역 약 300개소 어린이집의 교직원이 참여해 메타버스 플랫폼 ‘ZEP’ 내 가상공간인 컨벤션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회는 식전행사로 가상공간 내 대운동장에서 OX 게임을 진행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우수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현주 연합회 회장은 “현장에서도 메타버스와 접목한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해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상공간 설계와 구축에 참여한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용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가 좀 더 메타버스와 친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영•유아 권익 증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로 국공립, 법인, 직장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345개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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