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단체장 후보 중 여성은 1명도 없으며 최고령자는 통영시장에 출사표를 낸 우리공화당 소속의 박청정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79)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나이가 적은 후보는 함안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종하 중앙당 부대변인(36)이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도내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중 70대 이상 은 3명이다. 박 대표 외 민주당의 김일권 양산시장과 국민의힘 구인모 거창군수다.
나이별로는 Δ60세 이상 70대 미만 23명 Δ50세 이상 60세 미만 17명 Δ40세 이상 50세 미만 3명 Δ30세 이상 40세 미만 2명 Δ30세 미만 후보자는 없다.
30대 후보자는 장 후보 외 하동군에서 뛰는 강기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38)이 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단체장 선거에는 여성 후보자가 단 1명도 없다.
반면 박완수 전 국회의원이 도지사에 출마함에 따라 치러지는 창원의창구 보궐선거에는 여성 후보끼리 대결한다. 민주당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최초 여성의장(52)과 국민의힘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62)다.
한편 경남도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양문석(55), 국민의힘 박완수(66), 정의당 여영국(57), 통일한국당 최진석(59) 후보가 나선다. 경남도교육감 선거는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국장(64)과 박종훈 현 교육감(61)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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