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울산에서는 15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156명이 등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시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 43명, 기초의원 75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8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3명 등이다.
울산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등록을 마쳐 양자대결을 벌인다.
울산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노옥희 후보와 보수 단일 후보인 김주홍 후보가 등록해 맞붙는다. 울산교육감 선거가 진보와 보수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초단체장 후보에는 중구청장은 민주당 박태완 후보,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 무소속 정창화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을 벌인다.
남구청장은 민주당 이미영 후보와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등록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청장은 민주당 정천석 후보,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
북구청장은 민주당 이동권, 국민의힘 박천동, 정의당 김진영 후보가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
울주군수는 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등록을 마쳐 양자대결을 펼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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