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구의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20명 중 가장 많은 재산 보유자는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40·국민의힘)로 나타났다.
본선 후보 등록이 완료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시장 4명, 기초단체장 16명이 각각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최 후보는 선관위에 75억2425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38억9253만원을 신고한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67·국민의힘), 23억3886만2천원을 신고한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60·국민의힘), 15억7676만1천원을 신고한 전재경 달성군수 후보(61·무소속) 등의 순이었다.
전유진 달성군수 후보(43·더불어민주당)는 -1억5180만9천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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