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둘쨋날인 13일, 오후 9시30분 기준으로 총 7613명이 후보 등록을 신청하고 이 가운데 7580명이 후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경쟁률은 1.81 대 1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지사선거장 55명, 구·시·군의 장선거 580명, 시·도의회의원선거 1543명, 구·시·군의회의원선거 4444명,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228명,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678명, 교육감선거 61명, 교육의원선거 9명, 국회의원선거 15명이 총 등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도지사선거장에서는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시·도의회의원선거 779명, 구·시·군의회의원선거 2602명,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93명,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386명, 교육감선거 17명, 교육의원선거 5명, 국회의원선거 7명이 선출된다.
현직 서울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등 최종 서류 등록을 마쳤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후보 등도 경기도지사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인천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와 박남춘 민주당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충북에선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와 노영민 민주당 후보가 도지사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충남에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도지사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2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등이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경기 분당갑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서류를 접수했다.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총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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