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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유엔 약속 지속이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4 11:12

수정 2022.05.14 11:12

문재인 정부 2030 NDC 목표 지속 이행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뉴스1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지속 이행하겠다고 유엔에 밝혔다. 문 정부는 2021년 12월 2030년까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상향된 NDC를 유엔에 제출한바 있다.

외교부는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지난 12~1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의 '5월 기후변화 각료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사는 이번 회의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지속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2021년 12월 2030년까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상향된 내용의 NDC를 유엔에 제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 최소화, 온실가스 감축 및 파리협정 1.5도 목표(2100년까지 전 세계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5도 이하로 억제) 등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등 주요 40여개국이 참석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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