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764명 증가한 356만130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확진 경로별로 보면 △병원·요양시설 10명(0.21%) △병원·요양시설 외 집단 4명(0.08%) △확진자접촉 53명(1.11%) △감염경로 조사중 4697명(98.60%)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58명(1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847명(17.8%) △40대 695명(14.6%) △50대 643명(13.5%) △60대 554명(11.6%) △10대 452명(9.5%) △70대 이상 430명(9.0%) △9세 이하 285명(6.0%) 등이다.
검사는 총 1만401명으로 전일 9964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 확진자는 1185명으로 전일 1146명 대비 늘었다. PCR 확진율은 12.9%였다. 또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자는 3579명으로 전일 4032명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4690명이 나와 현재 2만9236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으로는 320만7495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로 나와 4745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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