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장 후보 등록 첫 휴일인 14일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73)와 국민의힘 김두겸(64) 후보는 울산 전역을 누비는 광폭행보로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40분 남구 문수국제경양궁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굿모닝병원장기 울산사랑 축구대회를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중구로 넘어가 9시 20분 병영순교성지성당에서 열린 '시복시성을 위한 도보성지순례'에 참가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전 11시 남구 울산대공원현충탑에서 진행되는 '제52주기 차성도중위 추모제'에 참석한 송철호 후보는 오후 1시 국제로타리 3721지구21-22년도 지구대회를 방문하고 오후 2시 송철호 더바람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박태완 중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후 5시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오전 7시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전 10시 20분 울주군 언양읍 홍성우 시의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 승리를 격려했으며, 이어 11시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개소식, 11시 30분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겸 후보는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로터리 지구대회 회원 및 가족 2차 본회의'에 참석,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와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들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선거 필승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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