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6.5%, 지방비 24.3% 지원.
강원도 내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 대상.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배달의 민족, 현대해상과 협력해 소상공인 자부담까지 전액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내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 대상.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국비 56.5%, 지방비 24.3%(시군비포함) 외, 소상공인의 자부담분 19.2%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전액지원하고, 현대해상에서는 신청 접수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으로, 대상자 모두가 가입할 경우 보험료 지원규모는 배달의 민족에서 지원하는 자부담분 3억 원을 포함 15.6억 원에 달한다.
또한, 피해발생 시 최대 9000만원 내 실손보상이 이루어지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유명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름철 태풍·수해 대비 사전예방 등 안전망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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