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5월의 세 번째 일요일,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의 절반으로 급감하며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6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3296명(전날 대비 1만2138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15일 대전에선 전날(923명)보다 461명 줄어든 462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 확진자는 Δ유성구 130명 Δ서구 128명 Δ동구 91명 Δ중구 69명 Δ대덕구 4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9만9748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4.6%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7590명(9일 1547명→10일 1428명→11일 1282명→12일 1058명→13일 890명→14일 923명→15일 462명)으로 하루 평균 1084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613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25.5%(51개 중 1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56.1%(57개 중 32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13.5%(505개 중 68개 사용)를 합산해 18.4%(113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41.7%(108개 중 45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1%(521개 중 37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5534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1%(124만4964명) Δ2차 접종 85.2%(123만1545명) Δ3차 접종 62.2%(89만8677명) Δ4차 접종 6.6%(9만5458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명(90대 3명, 70대·80대 각 1명) 추가돼 누적 675명이 됐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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