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도의원 제천시2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원표 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산 비행장 부지를 의림지와 연계한 녹색 시민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충북도 자치연수원의 제천 신백동 이전 확정은 남부권과 청주권 도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 끝에 이룩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금성면 월굴~황석 간 532번 지방도에 명품 단풍길를 조성하고 대덕산에는 등산로와 전망대를 설치해 청풍호 북부권에 새로운 관광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충북도자치연수원 완공에 맞춰 신백동 일원의 도시계획을 재수립해 주거지역을 확충하고 장락삼거리~탑안~신백덕일아파트를 잇는 외곽도로를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천권은 20개 필수 의료지역에 포함되므로 지방자치단체나 재정당국 등과 논의해 국·도립 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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