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장 지지도 민주 송철호 34.3% 국힘 김두겸 53.4%

뉴스1

입력 2022.05.16 16:36

수정 2022.05.16 16:36

송철호.김두겸 후보.© News1
송철호.김두겸 후보.©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6일 경상일보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응답자의 과반인 53.4%로 민주당 송철호(34.3%)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인 19.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관내 5개구군 지역별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5개구군 모두 우세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중구 59.0%, 남구 53.0%, 동구 46.0%, 북구 49.4%, 울주군 57.2%지지를 받았다. 송 후보는 중구 31.3%, 남구 36.2%, 동구 35.8%, 북구 35.9%, 울주군 32.2%로 분석됐다.


울산 중구청장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 54.2%,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후보 33.5%, 무소속 정창화 후보 2.9%로 나타났다. ‘없음’ 4.1%, ‘잘모름’ 5.3%다.

남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57.2%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 이미영(31.2%)보다 26.0%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4.0%, ‘잘 모름’은 7.6%다.

울산 동구청장은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 36.8%, 진보당 김종훈 후보 31.5%,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후보 22.4%다. ‘없음’ 4.9%, ‘잘모름’ 4.5%다. 천기옥 후보와 김종훈 후보간 차이는 5.3%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울산 북구청장은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 43.5%,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후보 34.1%, 정의당 김진영 후보 11.0%다. ‘없음’ 3.9%, ‘잘모름’7.5%다.

울산 울주군수는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55.9%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22.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힘 이순걸 후보는 응답자 504명 중 55.9%의 지지율을, 민주당 이선호 후보는 3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없음’은 3.1%, ‘잘 모름’은 7.3%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13일~5월14일까지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530명(응답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8%(총 응답 43,343명 중 2530명 응답완료)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