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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부산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제조사 현장점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6 18:21

수정 2022.05.16 18:21

정우플로우 찾아 지원방안 논의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오른쪽)이 16일 혁신시제품 제조업체인 정우플로우를 방문해 혁신시제품 생산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부산조달청 제공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오른쪽)이 16일 혁신시제품 제조업체인 정우플로우를 방문해 혁신시제품 생산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부산조달청 제공
부산조달청은 16일 혁신시제품 제조업체 ㈜정우플로우 생산현장을 찾아 혁신시제품 판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혁신시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운영과 기술개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혁신제품의 판로지원 및 제도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전 혁신제품에 대해 공공성,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 제품이다. 지정기간 3년 동안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 가능하다.


정우플로우는 환경보호·에너지절감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료제조 및 시공서비스와 에너지절감형 에어드라이어, 에어필터 등 산업기기를 판매하고 컨설팅에 주력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의 바른차열방수(지붕) 페인트는 차열과 방수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친환경 수성복합 기능성 아크릴계 도료로 올해 3월 혁신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은 "혁신시제품 지정 이후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달라"고 주문하고 "조달청도 지역의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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