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3일부터 29일까지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국제 학술토론회,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문화예술교육 일일 강좌,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 연계 학술토론회,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 등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연계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24일과 25일에는 유네스코회관(서울 명동)에서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가 열린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도출하기 위해 논의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는 26일,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회를, 27일(금)에는 문화예술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편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4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2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우리 모두 가까운 곳에서부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 관련 국제토론회와 온라인 전시, 대국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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