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팬텀메디컬케어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5.6%나 늘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것이다. 지난 2020년 중반 출시 후 올 4월까지 집계한 누적 매출은 2500억 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올해 1~4월 간 매출이 전년 누적매출을 상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0년 '팬텀메디컬'을 출시한 이후 2021년 6월경 업그레이드 모델인 팬텀메디컬케어을 출시했다. 견인 의료기기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실제로 4월 중순부터는 바디프랜드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평달 대비 20%이상 증가했다" 며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 의료기기를 찾는 수요층 증가에 팬텀메디컬케어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메디컬케어는 바디프랜드의 앞선 헬스케어 기술이 대거 적용돼 가정에서도 손쉽게 목 디스크·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 받는 것은 물론 근육 통증 완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가 지난 한국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2021년 안마의자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질의에 응답자의 56.7%가 '안마의자'를 1위로 뽑았다. 전년도 동일 조사와 비교해 '안마의자' 선호 비율이 5%p 이상 증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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