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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 수석대표, 첫 통화.. 北 도발·코로나 상황 협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7 14:23

수정 2022.05.17 14:23

[파이낸셜뉴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 제공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 제공
17일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이날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 협의를 갖고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양국 두 국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및 북한 내 코로나 확산 등 북한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으며, 앞으로 북한·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임명된 김 본부장은 전날엔 미국 측 북핵수석대표인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 협의를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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