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근로자의 제주 워케이션 지원으로 서울 중소기업 근로여건 향상, 제주 관광 활성화 기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가 제주 지역에서의 지역 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문화 트렌드 및 MZ세대의 신규 업무방식으로 떠오른 워케이션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업 재직자 근로 의욕 고취 및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3박 4일 간 전용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 숙박업체, 사무공간(공유 오피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근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핑, 오름 트래킹, 숲 체험 등 특색 있는 지역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풍성한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제주관광공사와의 워케이션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 천혜의 환경 속에서 원격근무와 지역체험을 동시에 제공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도에서의 워케이션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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