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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 쎈' 저상 카고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7 14:52

수정 2022.05.17 14:52

'더 쎈' 저상 카고.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더 쎈' 저상 카고.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타타대우상용차는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저상 카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재물의 상하차 업무가 잦은 운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모델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측은 "고상 적재함 대비 135㎜ 낮은 적재함 상면 지상고를 적용해 상하차 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반 철재 적재함 대비 가볍고 부식에 강한 고강성 복합소재(C.S.P) 게이트 적재함과 내측폭 2280㎜의 광폭 적재함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좁은 도로 주행이 많은 운전자는 내측폭 2140㎜의 표준 적재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쎈 저상 카고에는 커민스 엔진이 탑재돼 최대 190마력, 71kgf.m 토크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준중형급 최초로 엔진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변속기는 독일 ZF사의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되고 ZF 8단 전자동변속기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된 최고의 인생트럭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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