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린(HARIN)이 2020년 첫 정규앨범 ‘Live My Life’를 발표 이후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 싱글앨범 ‘No Matter Where You Are’로 화려하게 가요계로 돌아왔다.
뮤지컬 배우로도 잘 알려진 이하린은 그 동안 다채로운 뮤지컬 공연에 매진하며 현재까지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의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는 등 어려운 코로나19 기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싱글앨범 ‘No Matter Where You Are’는 가수 이하린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서정적인 앰비언스 팝(Ambience Pop) 장르의 곡이다.
작곡은 전작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KYO LEE와 4인조 보컬그룹 비욘드 멤버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김도형이, 작사에는 수많은 OST 곡들로 대중에게 알려진 인기 작사가 한준이 각각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이하린은 “앞으로 유튜브와 다양한 뮤지컬 작품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팬들과 소통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가수 홍경민이 직접 작사·작곡한 '낯선 하루'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하린은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음악중심’,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
또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 출연하면서 여주인공 톱3에 올랐으며 이후 뮤지컬 ‘오캐롤’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여주인공으로 활동했다.
이하린(HARIN)은 ‘제4회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드(이하 LBMA 2018)’에서 주최한 ‘LBMA 스타 어워즈 2018’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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