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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의 날' 오는 26일 2년 만에 대면행사 개최

뉴스1

입력 2022.05.18 10:13

수정 2022.05.18 10:13

코로나19 발생 이전 영동군민의 날 행사 장면. (영동군 제공)© 뉴스1
코로나19 발생 이전 영동군민의 날 행사 장면.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영동군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는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군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하는 기념행사 1부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영동을 빛낸 영동군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2부 행사는 '봄 내려온다'란 주제로 난계국악단의 2022 신춘음악회가 열린다. 가야금·해금 협주곡,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통해 국악의 흥을 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민의 날인 5월26일은 1895년(고종 32년) 칙령(勅令) 제98호로 영동군(永同郡)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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