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18일 제24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구 북구 태전동 캠퍼스에 있는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 등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버스 3대와 침대 15대를 배치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축제에는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 추첨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대구보건대는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1999년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열었으며 올해까지 24년간 2만9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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