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가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변 후보 선대위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박재호·최인호·전재수 국회의원, 김해영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기식 전 부산라이온스 총재와 안영학 전 JC 중앙회장, 이지오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아울러 일선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운영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회장과 강한규 전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김두영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박종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의장 등 시민사회와 노동계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후원회장은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송기인 부산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이 맡았으며, 수석대변인에는 수영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윤경 변호사, 대변인에는 서지연 사단법인 쉼터 대표와 반선호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이지원 변호사 등 30대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이 선임됐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윤준호 전 의원, 정책캠프 선대위원장에는 유동철 동의대 교수, 시민행복플랫폼 추진단장에는 최수미 전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장이 선임됐다.
변 후보는 "3040 세대 등 당 내외 젊은 세대는 물론 시민사회와 노동계 등 각계를 아우르는 열린 선대위를 통해 가덕신공항와 부울경 메가시티, 2036 부산하계올림픽, 원전 안전문제 등 주요 공약과 현안들을 제대로 챙기고 시민들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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