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18일 국민의힘이 내건 7호선 연장 재검토를 규탄하고, 양주-경기도 미래를 열어나갈 공약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약 선포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정성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공동 공약은 △과감한 양주시정 개혁 추진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조성 △7호선 도봉산~옥정~포천선 조기 완공 △국지도 39호선 승격 추진 △국도 3호선 확장·포장 및 정비 △GTX-C 조기 착공 및 SRT 운행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신속 추진 △교외선 복선전철 추진 등이다.
공약 선포식 전, 정성호 의원과 정덕영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출마 후보들은 계획된 7호선 옥정-포천선을 재검토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양주 패싱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쏟기로 결의했다.
정덕영 후보는 “김동연 후보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끌겠다”며 “국민의힘이 자행하고 있는 7호선 연장 재검토 양주 패싱은 양주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해 원안대로 7호선 연장 유지를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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