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가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3기 신도시 지정에 GTX-C노선까지 들어서면서 지역내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말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경기 의왕∙군포∙안산을 330만㎡ 이상의 신도시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월암동·삼동, 군포시 도마교통·부곡동·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일대 총 586만㎡ 규모 부지로 조성되며, 총 4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의왕·군포·안산지구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연계돼 개발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부가 지구 내를 경유하는 지하철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과 GTX-C노선을 BRT(간선급행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의왕시의 경우 GTX-C노선이 지나게 되면 의왕역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5분만에 접근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이렇듯 의왕시 내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지역 내 아파트값도 치솟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파크푸르지오 1차’ 전용 84㎡는 지난해 6월 실거래가가 7억원 수준이었지만 3기 신도시가 발표된 지난해 8월 30일 이후 9억5000만원에 계약되며 두 달 새 2억50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의왕시에 3기 신도시가 지정되고 CTX-C노선 추가 정차역도 사실상 확정되면서 전체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며 “의왕시 전체적으로 큰 호재가 생기면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듯 경기 의왕시가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청정계획도시로 조성되는 오매기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이 공급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주인공은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로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08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각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다락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매기지구는 청정계획도시를 목표로 현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원 30만㎡부지에 4400세대 수용을 계획으로 조성 예정인 도시개발지구로, 의왕시 내 추진 중인 3대 도시개발사업 중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자연, 주거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오매기지구는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과 편리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모락산과 백운산 등 녹지와 백운호수까지 풍부한 자연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의왕시청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원, 공원 등의 주요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는 만큼, 이곳에 조성되는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는 자연 속 맑은 공기와 상쾌함, 도시의 편리한 생활을 포기할 수 없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 경수대로를 통해 안양 평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청계IC, 의왕IC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7년경 들어설 예정으로, 노선 개통시 지하철 4호선·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 환승역인 인덕원역까지 4개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오매기지구에 들어서는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는 하이앤드 주거브랜드인 ‘브루클린 하이츠’가 도입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루클린 하이츠는 앞서 2020년 7월 서울 강서구에 공급된 첫 번째 단지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를 통해 세련된 브루클린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에도 이와 같은 뉴욕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을 것으로, 한강에 이어 의왕에서도 명성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는 1차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차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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