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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MZ세대 적극 공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9 09:32

수정 2022.05.19 09:32

휴롬 팝업스토어 'BUEOK by Hurom' 전경. 휴롬 제공.
휴롬 팝업스토어 'BUEOK by Hurom' 전경.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이 MZ세대의 감성에 맞춰 휴롬의 철학을 오감으로 담아낸 공간 '부엌'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19일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팝업스토어 'BUEOK by Huro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선한 식재료와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부엌'을 컨셉으로, 성수동을 방문하는 MZ세대들이 휴롬의 핵심 가치인 '건강'을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강주스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휴롬은 대표 제품을 활용, 맛은 물론 눈까지 즐거운 이색 음료 및 푸드 메뉴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휴롬의 철학을 오감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각 분야별 주목 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과 비주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공간 연출은 1일 1스툴 제작 '스툴 365'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랩'과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비주얼 토탈 아티스트 275C와 콜라보를 진행, 휴롬의 '부엌'을 위트 있게 표현해낸 아트워크를 통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부엌' 아트워크 10종이 팝업스토어 외관 전체에 적용됐으며, 팝업스토어 뒤쪽에는 275C의 대형 아트워크와 더불어 제로랩과 협업한 가구 오브제와 포토월도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 안에서는 휴롬 원액기 H300, M100을 비롯해 에어프라이어오븐 등 대표 제품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오감을 사로잡는 이색 푸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휴롬 원액기와 에어프라이어오븐으로 만들어 음료와 페어링할 수 있는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채소 과일의 컬러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에 착안, 개성 있는 팔레트 모양의 플레이트에 제공되는 4가지맛 후무스와 샌드위치, 치아씨드 스무디 보울 등을 맛볼 수 있다.

반려견과 산책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해 채소 과일 착즙 후 배출되는 퓨레를 반려견 간식으로 업사이클링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한다. 간식은 반려견이 먹을 수 있는 채소 과일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증정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새로움 가득한 '부엌'이라는 공간을 컨셉으로 휴롬의 가치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보다 즐겁게 경험하고, MZ세대와의 브랜드 소통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공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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