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티브 없는 정책토론 선거로 평가받을 터”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는 19일 전주시 완산구 모악로 일대에서 김윤태 학생행복 캠프 유세단 출범식을 거행하고 본격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 전북교육감선거는 김윤태·서거석·천호성의 이른바 ‘3자 대결’로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서후보와 천후보 간 ‘동료 교수 폭행 논란’과 ‘허위 경력표기 공방’등을 주고받으며 상호 검찰 고소고발전까지 벌어지며 네가티브 선거운동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신분대물림 부모찬스를 공교육 찬스로 극복 ▲사교육비 대폭절감 ▲전북형 과학인재교육양성 및 과학중점고 신설 ▲상산고 정원 50% 전북출신 선발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초등생 기본학력 전담교사제 ▲학생인권 및 교권 보호 조화를 위한 학교자치 및 민주적인 학교운영 ▲지역 중심의 평생교육 실현 ▲유아·초등 돌봄교육 확대 등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윤태 후보는 출범식을 통해 “전북교육을 논해야 할 교육감 선거가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끝까지 네가티브를 자제하며 정책선거로 학생들과 도민들로부터 평가받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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