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나스닥 급락에...네이버·카카오, 또 신저가 경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9 13:39

수정 2022.05.19 13:54

뉴스1 제공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이 급락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네이버는 오후 1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99%) 하락한 27만10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이날 개장 직후 26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카카오는 1900원(-2.30%) 내린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도 장중 한때 8만원까지 낙폭을 키우면서 신저가를 기록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5% 가까이 급락한 것이 국내 대표 인터넷주인 두 종목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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