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를 확대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급되는 장비는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태블릿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등이다.
군은 신규장비 보급으로 독거노인 거주지에서 화재나 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올해 상반기에 노후 장비 1055대를 교체하고, 40여대를 신규 보급할 예정이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혹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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