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장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후보(64)는 19일 오전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최근 민주당 통합 선대위를 출범한 정 후보는 한병도 국회의원과 조용식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후보들과 한팀으로 움직였다.
정 후보는 "'민주당 원팀'으로 익산의 정치변화, 행정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국제철도도시, 녹색정원도시, 역사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북부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복지정책 등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모현동 사거리에서 김수흥 국회의원, 갑 지역 시·도의원과 함께 거리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국민의힘 임석삼 후보(66)는 첫 유세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사거리를 택해 시민들을 만났다.
임 후보는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했다.
이후 익산 황등 주민들을 만나 '익산 발전'을 약속하며 "힘있는 익산시장을 꼭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금강변에 제2의 에버랜드를 유치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며 "가는 익산이 아닌 돌아오는 익산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석삼 후보는 이날 오후 북부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후 퇴근길 인사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젊은 시장'을 꿈꾸는 무소속 임형택 후보(48)도 "거침없이 새롭게 익산을 바꾸자"며 열기 띤 선거운동을 펼쳤다.
임 후보는 이날 영등동 아트박스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시간에 출정식을 열고 표밭으로 향했다.
그는 "익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먼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고, 이를 대변해 문제를 해결했었다"며 "미래 6년은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대를 열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도 오후에는 북부시장을 찾았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오직 시민의 편에서 일해왔다"며 Δ도농통합 '이익센터' 건립 Δ이리시와 미륵산 직선도로 개설 Δ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 이하 공급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영등동 아트박스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시간에 출정식을 열고 표밭으로 향했다.
그는 "익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먼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고, 이를 대변해 문제를 해결했었다"며 "미래 6년은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대를 열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도 오후에는 북부시장을 찾았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오직 시민의 편에서 일해왔다"며 Δ도농통합 '이익센터' 건립 Δ이리시와 미륵산 직선도로 개설 Δ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 이하 공급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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