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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를 출시하고 1년 동안 금융소외계층 2만7000명에게 카드를 발급해줬다고 2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 재기 지원 방안으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GI서울보증과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에게 발급되는 카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보증에 필요한 재원을 출연하고 SGI서울보증이 지급보증 해준다.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상환자는 월 30만원 한도 소액신용한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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