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5000명대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20일 56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8만7196명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확진자(6007명)에 비해 314명, 전주 금요일(6982명)에 비해 1289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이달 들어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5341명 → 2일 1만1740명 → 3일 1만1671명 → 4일 1만242명 → 5일 6168명 → 6일 9444명 → 7일 8553명 → 8일 5487명 → 9일 1만1334명 → 10일 1만504명 → 11일 8392명 → 12일 7763명 → 13일 6982명 → 14일 5800명 → 15일 3576명으로 →16일 9090명 → 17일 7779명 → 18일 6863명 → 19일 6007명 → 20일 569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월요일 이후 나흘 연속 감소했다.
시·군별 일일 확진자는 수원시가 5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 535명, 고양시 431명, 성남시 397명, 화성시 362명, 부천시 303명 등 순을 보였다.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8명)에 비해 1명 많았다.
21일 0시 기준, 도는 282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13.5%인 381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722개 중 15%인 108개를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개 시설)는 확보된 486호(준비 94호 포함-실제 392호) 중 60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15.3%다. 재택치료자는 4만1294명을 기록했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463만5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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