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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만찬' 참석한 이준석 "日보다 韓먼저..국격 바뀐 느낌"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2 13:35

수정 2022.05.22 13:35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 바뀌어"
이준석(왼쪽부터) 국민의힘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만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2.05.21.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이준석(왼쪽부터) 국민의힘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만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2.05.21.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전날 한미정상 만찬과 관련해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천 유세에서 "어제 바이든 대통령도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 와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고 만찬을 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 상식을 이야기한다"며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가 갈수록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식언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욕먹어도 할 얘기는 하겠다는 사람"이라며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우리 윤석열 대통령, 집권 전부터 인수위 시절부터 얼마나 민주당이 괴롭혔나. 총리 인준부터 겨우 하고 청와대 개방한다니까 악담을 했다"고 비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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