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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세계가스총회' 참가…탄소감축 해법 제시

뉴스1

입력 2022.05.23 14:07

수정 2022.05.29 16:46

'2022 세계가스총회' SK E&S 전시장.(SK E&S 제공)© 뉴스1
'2022 세계가스총회' SK E&S 전시장.(SK E&S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SK E&S가 세계 최대 가스 행사에 참가해 탄소감축 해법을 제시한다.

SK E&S는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 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에 '탄소중립을 향한 특별한 길'(A Unique Way to NET ZERO)이란 슬로건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K E&S는 4대 핵심사업인 CCS(탄소포집·저장) 저탄소 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친환경 수익 전략)를 통해 탄소중립 해법을 제시한다.

SK E&S는 4대 핵심사업을 통해 넷 제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영상을 천장과 바닥에 설치된 대형 원형 스크린에 구현한다.

SK E&S는 4대 핵심사업별로 ΔCCUS 기반 그린 LNG 존(Green LNG with CCUS Zone) Δ클린 수소존(Clean Hydrogen Zone) Δ재생에너지 존 Renewable Energy Zone) Δ에너지솔루션 존(Energy Solution Zone)을 구성해 그린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선보인다.


SK E&S는 동티모르 해상 바유운단 천연가스 설비의 CCS플랜트 전환 사업과 수소사업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 전략, 분산전원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K E&S는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을 전시 관람객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녹색약속존'(Green Promise Zone)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1인당 발생하는 연간 탄소배출량을 확인하고 탄소감축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면, SK E&S는 동참한 관람객의 수만큼 나무 심기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SK E&S는 전시 부스 제작에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착용하는 등 이번 WGC 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살리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SK E&S만의 그린 포트폴리오는 회사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탄소 감축을 실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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