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월미도 테마파크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생 3m 높이서 추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4 06:49

수정 2022.05.25 20:52

월미테마파크 슈퍼점프(홈페이지 캡처)2022.5.2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사진=뉴스1
월미테마파크 슈퍼점프(홈페이지 캡처)2022.5.2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인천 월미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를 타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에 있는 놀이기구 '슈퍼점프'를 타던 A군(12)이 2∼3m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슈퍼점프는 문어발 형태로 된 놀이기구로 탑승석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탑승석은 두 명씩 탈 수 있는데 A군은 누나와 함께 탔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이날 사고로 팔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의 안전바가 제대로 착용됐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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