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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JA Korea, 공동 프로젝트로 청소년 교육 발전 도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4 09:21

수정 2022.05.24 09:21

청소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나우나눔’ 발족.. 1억 원의 후원금 전달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JA Korea, 공동 프로젝트로 청소년 교육 발전 도모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가 (사)제이에이코리아(이하 JA Korea, 회장 이은형)와 이달 9일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국제 청소년 교육 비영리 단체인 JA Korea는 앞서 청소년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2년 설립 이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HSBC, 스타벅스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으로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봉사자 및 교사, 강사들과 함께 170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본부인 JA Worldwide는 1919년에 설립된 청소년 교육 NGO로서 개인과 지역사회, 국가에 끼치는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2022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나우나눔’의 발족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금 더 많이 나누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명명된 만큼,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식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목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커리어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프로젝트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1부 협약식, 2부 나우나눔 사전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권상철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이에 대한 JA Korea 이은형 회장의 답사가 있었고, 협약서 서명과 기부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JA Korea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재 제작에 사용된다.

2부는 JA Korea 사업에 대한 소개와 나우나눔 프로그램 사전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진로 교육 기부에 앞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 수업 준비 및 진행 요령 등 멘토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나우나눔 프로그램은 1차 학교 방문 교육과 2차 본사 방문 교육 및 재직자 멘토링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중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임직원이 수도권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등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로 교육의 기회를 선물한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권상철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JA Korea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지식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재능을 베푸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르침을 주는 사람도 성장하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는 전 세계 30 개국, 168개 지역 거점에서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비용 최적화 및 매출 확대를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국내 15개 지역을 거점으로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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