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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완주군수 후보, 쓰레기매립장 문제 해결 등 약속

뉴시스

입력 2022.05.24 14:30

수정 2022.05.24 14:30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송지용 후보가 23일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유세전을 갖고 있다. (사진 =송지용 후보 제공) 2022.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송지용 후보가 23일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유세전을 갖고 있다. (사진 =송지용 후보 제공) 2022.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송지용 후보가 쓰레기 매립장 매립토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나섰다.

송지용 후보는 24일 고산면 유세에서 “기존 정치권의 야합에 타협하지 않은 탓에 어려운 길을 걷게 됐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 “로컬푸드로 전국적 지명도를 높인 지역이 비봉면 백도리의 쓰레기 매립장 매립토 문제로 청정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기존 정치권과 행정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실정에 눈감고 모른 채 할 수 없었다”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꼭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또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듯,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여당이든 야당이든 가리지 않고 예산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만 보고 가겠다”면서 “임기 중 100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완주 명예군민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고산면을 비롯한 6개면은 예부터 고산군으로 별도의 행정구역을 갖고 번성하던 곳이었다”며 “현재는 오랫동안 정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해당 지역의 개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고산휴양림, 대둔산 도립공원, 경천 저수지, 대야 저수지를 휴양과 힐링의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의 자존심과 통합을 위해 옛 고산 관아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군수는 권력과 권한을 가지고 누리는 자리가 아닌 군민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며 “오직 군민을 위한 정책결정과 군민들의 민생을 위한 일꾼이 될 것이다.
저를 도구로 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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