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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수익형 부동산, 새 투자처 각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4 16:30

수정 2022.05.24 16:30

신라모노그램 강릉 조감도
신라모노그램 강릉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금리 인상이 가속화되면서 임대 수익을 겨냥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4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인상한 데 이어 연내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p씩 인상하는 '빅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지난 17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00~6.40%로 집계됐다.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은 6%대를 넘어서 7%대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3~4차례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을 감안하면 8%대까지도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이 집중된다.

디오션259피에프브이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생활숙박시설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분양 중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연면적 14만6266㎡, 지하 1층~지상 21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생활숙박시설 783실과 호텔 300실 이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일원에서는 한동건설이 주거복합시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을 선보인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73~77㎡ 오피스텔 139실과 전용면적 65~72㎡ 도시형생활주택 28가구로 구성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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