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의료급여 대상자 중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200여명이다. 서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전 커버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야광 재질인 안전 커버는 눈이나 비, 오염 등에 강한 방수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또 전동보조기기 헤드에 탈부착하기 편한 구조로 제작됐다.
서구는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도 안전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 커버 장착으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동 중의 위험 요소를 차단해 사고가 예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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