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백면 문진로 664 치매전담요양원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노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이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운영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이 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547.37㎡ 규모다. 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24명 등 모두 48명이 입소해 이용할 수 있다.
요양원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상주한다.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음악활동, 인지자극훈련, 가족교육 등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충북 진천군은 물가 인상 완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해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개인서비스업(일반음식점·공중위생업소 등) 운영 업소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 공고일 기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군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8일 힐링음악회
충북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지역 곳곳에서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1시30분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잠시 쉬어가세요’를 부제로 ‘농다리&미르숲 힐링음악회’를 연다.
퓨전국악, 포크송과 7080 인기가요, MZ세대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숲속 열린 음악회로 진행된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첫 번째 계절문화행사다.
오후 5시에는 진천역사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말 봄나들이에 음악을 더한 ‘힐링 돋자리 음악회’도 연다.
‘오 솔레 미오’, ‘록키’ 주제곡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들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군민 프로젝트합창단, 어린이합창단과의 협연, 테너·소프라노 솔리스트 성악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혁신지원 워크숍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4일 학교 혁신지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재구조화로 행복씨앗학교의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초·중·고교 관리자와 교사 34명이 참석했다.
충북도교육청 학교지원기획팀 김경자 주무관은 학교공문서 진단키트 활용 업무 재구조화 컨설팅을 소개했다.
이어 수곡중 김영진 교사와 충주금릉초 송윤정 교사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재구조화의 실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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