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대체투자 및 벤처 스튜디오 NPX는 시니어 파트너 겸 최고법무책임자로 김도영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파트너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도영 시니어 파트너는 30년 경력의 법률 전문가로 NPX 합류 이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자문 부문 파트너를 역임했다. 인수합병, 사모투자 등 굴지의 국내외 투자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및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고시 31회로 199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국방부 법무관으로 근무했다. 1995년부터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1997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한 뒤 2001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미국 뉴욕 소재 클리어리 가틀립(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 법률사무소에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근무한 바 있다.
사무엘 황(Samuel Hwang) NPX CEO는 “지난 30년간 기업 투자 및 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쌓아온 김도영 변호사가 NPX의 시니어 파트너 겸 최고법무책임자로 합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NPX는 유망한 한국 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투자 및 운영 자문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시니어 파트너 겸 최고법무책임자는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을 발굴, 지원, 육성하는 NPX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의 다양한 기업 법률 자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NPX는 물론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글로벌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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