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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열애 맞다...지디 급거 귀국” 주장 제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5 09:45

수정 2022.05.26 15:53

유튜버 이진호, 24일 '환승 연애?...'동영상 올려
[서울=뉴시스] 뷔 제니 2021.05.23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뷔 제니 2021.05.23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둘의 열애가 사실”이라는 주장이 보태졌다. 제니는 그동안 빅뱅 지드래곤과 연인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유튜버 이진호는 24일 ‘환승 연애? 지디가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증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 영상에서 “뷔, 제니의 열애가 사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디와 제니는 (알려진 것과 달리) 상당히 오래 전부터 열애를 이어왔다. 인정만 안 했을 뿐 오랜 연인 사이가 맞다”고 설명했다.


또 제니와 달리 지드래곤은 최근까지도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샤넬 행사 참석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는데 한 달간 유럽에 머물기로 했으나 12일 갑작스레 귀국한 사실을 언급하며 “출국할 당시만 해도 ‘J’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샤넬 백팩을 메고 있었으나 입국 당시는 이 가방을 메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니와 뷔의 열애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니가 지난 4월 공개한 사진을 언급했다. “석상을 배경으로 한 이 사진은 뷔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올린 사진의 장소와 같다”며 두 사람이 관광명소가 아닌 한 의류 편집숍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22일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제주도를 여행하는 뷔의 자동차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제니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빅뱅(BIGBANG) 지드래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빅뱅(BIGBANG) 지드래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한편 제니과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둘의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24일, 지드래곤은 친누나 권다미와 함께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공식 SNS에 프로필 사진을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에 "불편을 심기를 드러낸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이어졌다.

아티스트의 열애설에 대해 뷔의 소속사인 하이브 측은 묵묵부답인 상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의 이유"로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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