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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해양대·해양드론기술과 드론 상호협력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5 10:36

수정 2022.05.25 10:36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지난 24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해양드론기술과 무인비행장치(드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철 서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서동환, ㈜해양드론기술 대표이사 황의철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의 해양경비·수색 등 협력사항과 시설이용 및 교육·훈련 등 필요한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구축·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드론 운용기술 및 드론 관련 정보 △드론 교육·훈련 △드론 교육시설 제공 및 장비 이용 △해양경비·수색구조·오염 등 감시업무 협조 △드론 장비 운용에 따른 수리 등 유지보수 △기타 무인비행장치 운용 관련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주)해양드론기술은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물류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한 업체로, 국토교통부 주관 ‘K-드론시스템’ 실증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병철 부산해경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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