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6·1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출퇴근 인사와 지역 축제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선다.
송 후보는 먼저 북구 명촌교 북단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울산 돌봄센터 연합회 감담회에 참석해 여성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전날 송 후보는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6·1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에 참석해 육아 및 노인 돌봄 등과 같은 돌봄노동에 대해 "가족돌봄 휴가와 같은 돌봄공백을 지원하는 제도가 활성화 돼야 한다"며 "제도의 요건을 완화해 좀 더 많은 대상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만들어진 제도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용적인 사회분위기 조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화시장 거리 인사로 시민들과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보유세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반국힘전선과 투표 독려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 이후 송 후보는 북구 현대자동차 정문과 구 울주군청 앞에서 저녁 인사를 갖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송 후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중단돼 3년 만에 재개되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인 장미축제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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