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협약서 공개해야"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임형택 후보가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를 향해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협약서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2022.05.2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임형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를 향해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협약서 공개를 촉구했다.

임형택 후보는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협약서를 공개하고 시청사 신축과정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따른 논란이 확산되고 있고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의 협약서를 공개하고 초과이익 환수 조항 및 수익률 분석을 위한 용역기관과 방법을 투명하게 밝히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비용과 재정확보 계획을 명확히 공개하라”며 “구 익산경찰서에 LH가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현재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H가 분양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인지, 익산시가 분양책임을 지는 것인지의 여부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 후보는 “막대한 시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모든 결정과 진행과정이 투명하고 깨끗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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